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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입병hand-foot-mouth disease
등록일 2013.07.27  

손발입병hand-foot-mouth disease

  • * --입에 물집
    * 어린이집서 주로 유행
    * 뇌막염, 뇌염 일으키기도
 
정의
아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손(手), 발(足), 입(口)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수족구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유행합니다.
입안의 혀와 혀 점막에 물집이 생기거나 헐고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므로 대부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따금 손과 발의 물집이 썩 많지 않거나 피부가 불그스레하게만 변하면 모르고 지나치기도 합니다.
원인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형 또는 장 바이러스 71형이 인체에 침입해 발생합니다.
콕사키 바이러스 A5, A7, A9형도 이 병을 일으킵니다.
· 병태 생리 :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주된 전염 경로는 대변-손-입 또는 입-입입니다.
· 위험 요인 : 주로 어린이에게서 어린이로 쉽게 번집니다.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전염성이 상당히 세 놀이방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걷잡을 수 없이 전염되곤 합니다.
증상
환자와 접촉하면 4~6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38.5~40도 정도의 열이 나고, 입안에 4~8㎜ 크기의 궤양이 생기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특징적인 수포(물집)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엉덩이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쌀알에서 팥알 크기의 물집은 대개 1주일 안에 피부에 흡수돼 사라집니다.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거나 연고를 발라서는 안 됩니다. 입안에 생기는 물집은 짧은 시간 안에 터지기 때문에 빨갛게 선이 둘러쳐진 지름 5~6㎜의 궤양으로 보이는 게 보통입니다. 아이는 입안의 궤양 때문에 아파서 밥을 잘 못 먹습니다.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해 심하면 탈수 증세를 보일 위험도 있습니다. 장 바이러스 71형에 의해 병이 생기면 콕사키 바이러스 A16형보다 증세가 더 심하게 나타나며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진단
목과 대변, 관련 부위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바이러스 RNA를 검출합니다.
치료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탈수 증상과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 불균형이 함께 나타날 때 증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개는 열, 통증 등 증상을 가라앉히고 충분히 휴식하면 특별한 후유증 없이 낫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한 아이가 8시간 이상 오줌을 안 누고 축 늘어져 잠만 자려 한다면 이는 심한 탈수증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고 좀 큰 아이라면 아이스크림을 먹여도 좋습니다. 손발입병에 걸린 영유아가 열이 많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진다면 뇌막염을 의심하고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합병증
뇌에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뇌수막염, 뇌염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극히 일부의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특히 합병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구내염과 탈수입니다. 
장 바이러스 71형에 감염되면 소아마비와 비슷한 증상을 비롯해 뇌척수염, 뇌염, 무균성 뇌막염 등이 발생합니다. 이 같은 신경계 합병증 외에 간혹 폐부종, 간질, 폐렴 등 심폐기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2009년 5월 이후 장 바이러스 71형의 감염에 의한 손발입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경계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가 생기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밖에 나갔다 귀가할 때, 화장실에 다녀올 때 비누로 거품을 내서 꼼꼼히 손을 씻도록 개인위생을 강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밖에 나갔다 올 때에는 양치질을 하도록 시킵니다.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므로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안 됩니다. 대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는 몇 주 동안 전염력을 유지하므로 환자가 발생했다면 화장실에 다녀온 뒤 비누로 거품을 내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보육시설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아이가 손발입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면 병원으로 가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환자가 쓴 생활용품이나 장난감은 세제로 잘 닦아서 말려야 합니다.
첫 증상이 발견된 뒤 수포성 발진이 사그라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나 영유아 보호시설에는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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