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뒤집기를 시작하는 저희 아기를 봐 주신 매니저님이 돌을 지나 말을 하기 시작하려는

저희 아기를 봐준지 거의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아요.

작년 12월 제가 사는 동네는 들어오시는 매니저님마다 멀어서 힘들어하신다는 소리에

어떻게 물어물어 알게된 다솜홈서비스였어요.

젤 평도 괜찮았고, 왠지 믿음이 갔었어요.

저도 베이비시터와 가사일을 동시에 봐 주시는 분은 처음이라 회사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요구사항도 많았고, 시간이 오래걸려도 되니

깐깐하게 괜찮은 매니저님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었어요-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 그러신지 인터뷰 온 첫날부터 우리 아기를 딱 안아보시곤

이뻐해주시고, 눈도 마주쳐주시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담주부터 오셨는데, 항상 30분씩 일찍와주시고

오시자마자 손부터 씻으시고 아기이름을 부르면서 안아주시네요.

사실, 손 씻는거 별거 아니겠다 싶지만,

저는 그게 제일 일순위거든요 ㅠㅠ

깔끔떠는 성격이라 아기가 위생에서 취약해지면 아프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항상 아기랑 붙어서 책도 많이 봐주시고,

다양한 놀이방법으로 놀아주시구요,

더 재미나게 놀아주시려구 얼마전에는 베이비시터 자격증도 따오신거예요

완전 감동에 감동 ㅠ_ㅠ

초보엄마인 저로써는 매니저님이 배워오신것과 그동안의 경험이 얼마나 고맙고 의지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항상 친정엄마처럼 제 속이야기도 나누구요,

속상한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구, 항상 엄마처럼 다독여주시구....

친구보다 훨 쫗네요~^^

솔직히, 제가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처지인데 불편하실수도 있거든요,

같이있으면 아기가 더 저한테 들러붙고 또 데려 나가야되고 하시고 힘드실텐데도

불평한마디 없이 잘해주시구요

아무튼 저에겐 매니저님이 너무너무 의지되고 힘이 되네요.

전 베이비시터뿐만 아니라 가사일도 부탁을 드렸는데

사실 요샌 아기가 잘 안자서 힘드실텐데도

항상 아기 자고 나면, 아기 놀았던 공간은 깔끔 그자체에

매일매일 청소는 기본으로 해주세요

그래서 저희 신랑이 한번은 친구집 다녀와서 한다는 소리가

매니저님이 오셔서 그런지 집이 궁궐같다고... 진짜 깨끗하다고 ㅎㅎㅎ

저희 매니저님 우리 아기가 조금만 울어도 안타까워하고 조금만 다쳐도 저보다 더 신경써주세요~

항상 시간체크에, 분유체크, 심지어 대변체크까지 ㅎㅎ

그래서 어딜 다녀도 안심도 되네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아무튼 저는 이런 매니저님 만나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매니저님 만난 이후로 저는 저희 동네 까페에도 다솜칭찬글 남기고 추천많이 했었구요,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솜에서 매니저님 만나봐라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동생네도 이번에 아기를 가졌는데 꼭 다솜매니저님으로 해라고 강력추천한다고 그러고 있네요~

저희 매니저님 너무 성실하시구 착하시구 멋쟁이에 마음까지 따뜻하신분이시니

꼭 최우수매니저상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