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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기저귀 vs 종이 기저귀, 어떤 것이 좋나?
등록일 2013.08.04  
기저귀는 아기가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기 전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이다. 하루 많게는 20개 넘게 기저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일회용 종이 기저귀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기 그지 없다. 또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아기의 예민한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부모도 있지만, 천기저귀는 세탁, 건조 등이 번거롭고 위생적이지 못해 다시 일회용 종이 기저귀로 갈아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베스트셀러 육아서적 '삐뽀삐뽀 119 소아과'(하정훈 저, 그린비라이프, 2012)를 통해 종이 기저귀와 천 기저귀의 장단점과 천 기저귀 세탁법을 살펴봤다.
 
 
◇ 천 기저귀와 종이 기저귀의 장단점
 
천 기저귀는 값이 싸고 환경친화적인 한편 종이 기저귀는 흡수력이 좋아 아기에게 위생적이다. 
 
▲천 기저귀 = 천 기저귀는 공기가 잘 통하고 값이 싸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세탁만 하면 다시 쓸 수 있으며 트림을 시킬 때 턱 밑에 받치는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천 기저귀의 장점이다.
 
하지만 천 기저귀는 옆으로 변이 셀 수 있고, 기저귀 표면이 젖기 때문에 아기가 대소변을 봤을 때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아기 엉덩이가 대소변에 짓무르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종이 기저귀 = 종이 기저귀는 놀랍게도 천 기저귀보다 위생적이다. 또 흡수력이 좋아서 기저귀가 젖어도 표면에 물기가 비교적 적어 엉덩이가 뽀송뽀송하다. 그래서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데도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아주 조금이자만 더 낫다.
 
방수가 잘 되는 것도 종이 기저귀의 장점 가운데 하나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는 아기들에게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다.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소변이나 대변이 샐 가능성이 적어 대소변을 통해 병이 전염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 기저귀는 값이 비싸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이 단점이다.
 
◇ 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
 
여행할 때나 밤에 잘 때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줄 수가 없는 환경이다. 따라서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아기의 피부를 지키는 방법이다.
 
▲여행할 때는 종이 기저귀를 = 밤에 잘 때나 여행할 때는 종이 기저귀를 사용해도 좋다. 보통 천 기저귀가 종이 기저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천 기저귀가 종이 기저귀보다 특별히 나은 점은 없다. 오히려 환경 문제가 비용 문제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더 나은 면도 있다.
 
천 기저귀는 일단 젖으면 표면이 젖기 때문에 아기의 엉덩이에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면 종이 기저귀보다 자주 갈아줘야 한다. 낮에는 천 기저귀를 쓰더라도 밤에는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기가 힘든데 천 기저귀는 수분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종이 기저귀를 너무 겁내지 말 것 = 천 기저귀든 종이 기저귀든 제때 잘 갈아주기만 하면 어느 것을 사용하든 괜찮다. 의학적인 면과 비용이나 환경 문제 등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할 때 종이 기저귀와 천 기저귀는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천 기저귀의 올바른 세탁법과 건조 방법
 
천 기저귀는 종이 기저귀와는 달리 잘 씻어 말려 다음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기저귀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면 아기가 감염되기 쉽다. 소변에는 오줌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드는 세균이 있는데 이런 균들이 증식을 하면 기저귀 발진이 잘 생긴다. 따라서 아기의 엉덩이는 물론 기저귀를 잘 씻고 잘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 기저귀의 올바른 세탁법
 
1. 천 기저귀는 잘 빨고 잘 말려야 하며 자주 삶는 것이 좋다. 세탁할 때는 충분히 헹궈 비눗기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주기적으로 살균 소독이 되는 표백제 등으로 기저귀를 소독해야 한다. 락스 등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세제가 완전히 다 빠지도록 잘 헹궈야 한다는 것이다. 세제가 남아 있으면 아기의 연약한 피부에 손상을 준다.
 
3. 기저귀가 젖으면 바로바로 세탁하는 것이 제일 좋다.
 
▲천 기저귀의 올바른 건조 방법
 
1. 천 기저귀는 햇볕에서 완전히 말려야 살균이 된다. 햇볕이 유리창을 통과하면 살균에 필요한 자외선이 유리창에 거의 대부분 흡수돼 살균력이 떨어진다. 기저귀를 말릴 때는 반드시 직접 햇볕이 닿는 실외에서 말려야 한다.
 
2. 장마철에 기저귀가 잘 마르지 않을 때는 전열기에 말리기도 한다. 급할 때는 헤어 드라이어기를 사용해도 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최근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건조기도 나오고 있다.
 
3. 방바닥에 기저귀를 말리면 안된다. 적당히 따끈따끈한데다 물기 있는 기저귀에 방바닥에 묻어 있던 균이 달라붙어서 그망 번식해 기저귀가 오염된다.
 
4. 특히 아기의 옷이나 이불에서 지린내가 나면 몽땅 걷어다 살균 소독되는 표백제로 소독해야 한다. 삶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저귀나 아기의 몸에서 지린내가 나면 아기 건강의 명백한 적신호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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