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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할 때 귀 보호하기
등록일 2013.08.22  

"물놀이 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귀마개를 사용하고, 귀마개 주변에 바셀린을 바르면 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중이염 증세가 있거나 과거 중이염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혹은 외이도 벽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감염될 확률이 높다. 염증이나 귀지로 인해 귓속 땀샘이나 피지선이 막혀서 배출이 안 될 경우 2차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외이도염은 귀에 심한 통증과 고름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바이러스 등에 의한 고막염이 동반될 경우 귀가 먹먹하고 청력 저하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인 고막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 중이염 환자의 경우 고막에 천공이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중이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 마비나 청력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중이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물놀이 후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발열이나 가려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자연적으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뒤,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어 물을 빼거나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린다. 귀 입구의 물은 면봉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되, 귀 안쪽까지는 닦지 않는 게 좋다.
 
또 귀지가 많은 상태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귀지가 불어 외이도를 막기 때문에 귀가 먹먹해져 이명이나 가벼운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섣불리 귀지를 제거하려고 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귀지를 제거한다. 특히 고막에 천공이 있는 사람, 보청기 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 습진·지루성 피부염·건선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 등은 물놀이 시 귀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도움말/ 박민현(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서울의대 교수)
 
출처 : 서울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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