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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증상별 아이 돌보기 1
등록일	2014.02.14
* 증상1. 콧물을 달고 살아요 * 감기에 걸리면 당연히 콧물이 흐르지만 감기 증상이 나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콧물과 비염은 코가 막히는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코로 걸러내는 먼지와 세균 등이 고스란히 몸속으로 들어가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또 차가운 공기가 바로 들어가면서 목이 건조해져 감기에도 쉽게 걸립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은 차가운 공기뿐 아니라 먼지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집안 환기를 잘 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콧물 흡입기는 하루 3~4회 이내로 사용 코가 심하게 막혔다 싶을 땐, 흡입기를 이용해 한 두 차례 콧물을 빼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는 작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우선 식염수를 체온 정도로 데운 후, 서너 방울을 조심스레 콧속에 흘려 떨어뜨리도록 합니다. 2~3분후 코딱지가 녹으면 콧물 흡입기로 콧물을 뺍니다. 콧물 흡입기 사용을 자주 하면 콧속 점막이 상할 수 있으므로 하루 3~4회 이내로 사용합니다. ▶ 코 마사지 해주기 엄지와 검지로 콧잔등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보다 수월하게 이물질이 나옵니다. 콧방울 바로 옆 부분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30초 동안 누르고 10초 쉬고를 10회 정도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