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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 규제가 공존하는 프랑스식 육아법 3
등록일 2013.12.04  

예절 교육은 엄격하게, 먹거리는 엄마가 직접 챙겨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한다. 그러나 때로는 엄격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규제를 가르친다. 프랑스 아이들 중 어른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다.

반면,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어떠한가. 굳이 찾아볼 필요도 없다. 부모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기본이요, 부모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거나 화가 난다고 해서 부모를 때리는 아이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의례 아이니까 귀엽게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프랑스 부모들은 어른에게 버릇없이 구는 행동에 대해서는 강한 제재를 가함으로써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갖도록 한다. 특히, 평상시 아이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일깨워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외식을 한다. 아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프랑스 부모는 어떨까?

모유보다 분유를 선호하는 프랑스 엄마들은 대한민국의 엄마만큼이나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먹거리만큼은 직접 챙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되도록 외식을 자제하고 엄마가 만든 음식을 아이에게 먹이는 프랑스 엄마. 어른들이 먹는 식단과 동일하지만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자르거나 으깨서 준다. 이렇듯 프랑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미각 훈련을 한단다.

학교와 가정에서는 미술을 통해 감성을 길러줘

세계적으로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프랑스. 프랑스 육아의 중심에 ‘감성교육’이 빠질 수 없다. 요즘 프랑스 부모의 육아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예술가가 많은 그들의 미술 교육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의 유치원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을 미술로 대체한다. 유치원 전체 수업의 80% 이상이 미술에 관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감성교육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다.

유치원에서는 학생들에게 따로 노트를 만들어 노트에 시나 동요를 프린트 해 붙인 뒤 이들에 대한 감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아이의 감성지수가 높아진다.

프랑스의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벽에 큰 종이를 붙여놓고, 아이의 표현력을 끌어올려 줌으로써 감성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다.

또한, 아이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무조건 혼내기보다 이유를 먼저 묻는다. 엄마의 물음에 아이는 대답하면서 스스로 잘못을 깨달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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