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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상식

엄마들이 잘못 알고있는 육아 상식 네가지
등록일 2019.03.14  
#1 아기가 깜짝깜짝 놀라거나 푸른 색깔의 변을 보면 기응환을 먹인다?

생후 2~3개월이 된 아기들은 잠을 자다가 깜짝깜짝 놀래거나 주위의 소리에 놀라 울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신경발달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깜짝깜짝 놀라는 것 자체가 신경계통이 정상으로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반응 자체가 신경근육 계통을 발달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기가 깜짝깜짝 놀래는 것이 무서워 기응환이나 청심환 등을 무조건 먹이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민간요법의 약들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기의 변은 노랄 수도 있고 쑥색이나 초록색으로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변 색깔의 변화는 먹는 음식물의 종류나, 장 운동 시간 등의 차이로 인하여 담즙 등이 많이 분비됨에 따라 변 색깔이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변이 푸른 쑥색일지라도 정상적인 변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보행기를 일찍 태우면 아기의 신경근육 발달에 좋다?

아기들은 커가면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위해 팔, 다리, 무릎 등 온몸을 이용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기 몸의 모든 근육이 사용되고 신경 근육 발달이 촉진됩니다. 

그러나 보행기를 태우면 단지 발동작 몇 번만으로 원하는 속에 갈 수 있으므로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빠르게 원하는 장소로 쉽게 이동하다보니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소아과 의사들은 보행기를 너무 일찍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만일 보행기를 이용하려면 만 7개월이 지난 아이들에게 하루 한 시간 이내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7개월 이전의 아기들이나 특히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3 손발이 차거나 하품하면 체한 것이라 손을 딴다?

옛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하품을 하거나 손발이 차면 바늘로 손가락을 따고, 검은 피가 나오면 그 피를 빼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덜 발달되어 말초 혈액 순환이 완벽하지 못해 손발이 찬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라면 우리 몸은 손과 발의 혈관들을 수축시켜 손, 발이 더 차가워 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을 따는 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열이 나고 손발이 차면 손발을 바늘로 따 피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가운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올바른 방법은, 아이의 높아진 체온을 내리는 것입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아이의 손발은 자연스럽게 다시 다시 따뜻해 집니다.
 
그러므로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손을 따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으며 손끝이나 발끝에서 나오는 피는 정맥에서 나오는 피이기 때문에 당연히 색깔이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오히려 손을 딴다는 이유로 체온을 내리기 위한 다른 조치(해열제 등)를 늦게 하는 경우, 아기들은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독되지 않은 바늘을 사용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체했다’ 는 말은 과거에 정확한 병을 진단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사용하던 막연한 표현일 뿐이지, 병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이런 막연한 말 대신에 정확한 진단과 병명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땀띠에는 땀띠분을 발라준다?

땀띠는 땀이 많이나서 땀샘이 일시적으로 막혀서 나는 것이므로 땀샘의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해주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피부상태를 청결하게 하고 땀을 흘리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땀띠분을 바르면 처음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좋아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땀띠분 자체가 뭉치면서 오히려 땀샘을 막히게 하여 땀띠를 더 악화 시킵니다. 더욱이 아토피 피부가 있는 경우 땀띠분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아토피가 악화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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